호흡기내과, 영상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의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폐전이암(타장기암의 폐전이), 기타 종양 등 폐와 관련해 발생하는 암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치료를 담당합니다.
암종류
폐암
세부 질병명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폐전이암 (타장기암의 폐전이)
기타 종양
보라매병원 폐암센터 특징
우수한 의료진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
흉강경/로봇 수술
최신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다학제 협진을 통해
국소진행성 폐암과
진행성폐암 에서도 최선의 치료 제공
소속 진료과
조기진단
흉부단순
방사선촬영
(X-ray)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폐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가장 간단하게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대부분 이 사진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CT등의 정밀검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거나 심장이나 종격동에 가려진 부위에 암이 발생하면 흉부 X-선 촬영으로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촬영
(CT)
흉부 CT는 폐를 단면으로 촬영해 결절, 종양, 또는 폐의 다른 이상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저선량 CT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초기 폐암과 같은 작은 병변을 찾아내는 데 적절합니다. 검사 시간은 짧고, 비침습적이며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의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PET-CT 촬영
PET-CT는 CT와 핵의학 기술을 결합한 검사로, 폐암의 위치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대사 활동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을 주입한 후 암세포가 이를 얼마나 흡수하는지 촬영하여, 암의 활성 정도와 전이 여부를 확인합니다. 특히 암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퍼졌는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관지내시경
기도 내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종양의 위치나 범위를 확인하고,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를 하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하고, 다른 곳에 종양이 더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확진검사
경피적
조직검사
폐나 종격동에 있는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를 통해 바늘을 삽입해 폐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입니다. 병변의 위치를 투시 촬영이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통해 정확하게 확보하여 종양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
입이나 코를 통해 얇은 관을 삽입하여 기관과 기관지의 점막에 이상이 있는지 직접 관찰함으로써 각종 기관지 및 폐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시술 도중 기관지/폐포 세척술, 기관지 점막 조직검사, 폐 조직검사, 림프절 세침검사 등을 함께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경기관지초음파검사
(EBUS)
경기관지 내시경 끝에 달린 초음파 단자를 이용하여 종격동내 림프절 세포 흡인을 하는 검사로 민감도, 특이도가 95%, 100%에 이르는 검사방법입니다. EBUS의 적응증은 1) 폐암환자에서 림프절 병기 결정, 2)폐암의 진단, 3) 원인이 불분명한 폐문부, 종격동림프절 종대, 4) 종격동종괴 등의 진단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흉수천자/흉막
조직검사
암성흉수가 의심되는 경우 접근하기 쉬운 흉막 삼출에 대해서 흉막천자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세포학적 검사가 음성인 경우 흉강경을 이용한 흉막검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1-2기 폐암에서 수술적 폐절제술은 치료의 핵심이며, 3-4기 폐암 환자의 일부 선택된 환자에서도 중요한 치료입니다. 폐 절제술은 절제되는 폐나 주변 장기의 규모에 따라 폐쐐기절제술, 폐구역절제술, 폐엽절제술, 폐양엽절제술, 전폐절제술로 점점 규모가 커지고 기관지나 폐혈관의 절제 및 소매봉합이 필요한 소매절제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술들은 최근에는 특히 크게 피부를 절개하는 개흉술을 통하지 않고 작은 절개창을 통해 흉강경이나 로봇수술을 통해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라매병원에서는 조기 폐암 환자는 물론 항암방사선치료나 면역항암치료를 먼저 시행받은 고난이도 환자에서도 95-100%의 수술을 흉강경이나 로봇수술 등의 최소침습 수술로 성공하고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치료제 신약이 무수히 개발되었지만, 세포독성항암치료는 그 약들의 대상이 되지 않는 폐암 환자들의 경우, 또는 대상이 되는 경우에도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투약되고 있어, 여전히 폐암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토억제제, 예방적호중구촉진제 등 세포독성항암제에 보조 요법 개선과, 면밀한 관찰, 신속한 부작용 대응으로 항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폐암에서 EGFR을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치료제가 개발된지 20여년이 넘었습니다. 이후 3세대 EGFR 표적치료제, ALK 표적에 대한 신약들, ROS-1, BRAF, KRAS, 등 수 많은 표적치료제가 폐암 치료제로 활용되어, 4기 폐암의 기대여명을 현저하게 향상시키고, 증상 완화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치료는 지난 20여년 동안 암에 대한 약물치료의 근간이었던 표적치료제를 한 단계 뛰어넘는 세대교체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전을 활성화하여 치료합니다. 표적치료제 대상이 되지 않는 폐선암 환자들, 편평세포 폐암 환자들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4기의 평균 기대여명 17~24개월에 이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기, 3기 폐암의 경우에도 선행면역항암치료와 보조항암치료에 적용되어, 수술 효과를 향상시키고 완치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기폐암에서 폐기능 저하등으로 수술이 불가한 경우 수술없이 근치적 목적의 체부정위방사선치료 (Stereotactic Ablative Body Radiotherapy)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국소진행성폐암에서는 병기 및 환자상태 등을 고려하여 수술전후의 재발감소를 위한 보조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항암치료와 함께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4기 혹은 재발성 폐암의 경우 목적에 따라 증상조절 혹은 전이병변의 국소조절을 위해 전이 부위를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폐암의 방사선치료는 굉장히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체부정위방사선치료 및 영상유도방사선치료 등의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정밀하고 안전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방사선치료는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5-6주까지 시행될 수 있으며,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의 계획에 따라 적절한 방사선량과 횟수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루에 10~20분 내외로 소요되며, 비침습적 치료이기에 입원이 필요없고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